Feat. Combined predictions for 2023 in bio-pharma industry

2023년의 첫 한 달이 쏜살같이 지나고, 벌써 2월이네요!

모두 계획하신 대로 2023년 착착 진행 중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레터는 2023년 올해 제약 바이오 전망을 여러 자료를 통해 조합하여 검토한 Combined predictions for 2023을 준비해봤습니다.

👽들어가기 앞서..

SO에서는 2023년 전망을 전달해드리고자

다양한 해외 웨비나도 참석하고, 다양한 white report, newsletter를 검토해보았는데요.

좀 더 제약 바이오업계 현업에서 참고하실 만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목적을 생각하며, 선택과 집중하게 되었다는 점 미리 말씀 드리겠습니다.

매크로부터 볼까요?

#️⃣1. 특허 만료 예고 및 미국의 심상치 않은 제약 바이오 정책

글로벌 전반적 경제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 속, 제약 바이오 역시 전망이 녹록하진 않습니다.

⌛특허 절벽(Patent cliff)

이는 23년에는 휴미라, 스텔라라, 자누비아, 자누멧을 시작으로 앞으로 향후 6년간 33개의 블록버스터급 품목들의 특허 만료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유례 없는 수준의 단기간 쏠림 현상이라고 하네요.

특허 만료는 인수합병의 trigger 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작년 연말부터 서서히 반등해온 M&A deal 트렌드 변화도 지켜봐야겠습니다.

참고 리포트(JP Morgan Outlook 2023 Report Extract)

👇What? 미국이 약가 인하를???? 미국이???

네, 당황하지 마세요. 참 트루입니다.

IRA ( Inflation Reduction Act ) 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일환으로 미국 최초의 약가인하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Maximum fair price라는 이름으로 처방 약제에 한해 price cap을 세팅하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대상 약제는 재정 부담이 크면서 제네릭이나 바이오 시밀러가 없는 오리지널 약제가 타겟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올해 5월까지 약제를 선별하고, 9월에는 10개의 약가 인하 협상 대상 약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약 개발이라는 혁신적 시도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큰 가운데, 제약업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참고 기사 링크

🏭반도체 다음은 바로 너! - 제약 바이오도 미국에서 생산하도록!

바이든 정부에서는 반도체법에 이어 바이오 제약 영역에서도 미국 내 생산을 골자로 한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 명령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개월 이내 자국 내 생산에 대한 구체적 안을 발표할 예정이니 이를 통한 국내 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및 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업체들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 기사 링크

#️⃣2. But Biopharma is ALIVE!

어쩐지 암울한 듯한 전망 뿐이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여러분, No Worry!

제약 바이오는 끝없는 개발과 혁신의 장이고, 인류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엄청난 비즈니스 영역이기도 하지요. 이런 영역이 멈출 리가 있을까요? No No…

잊지 마시고, 항상 자부심을 느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약 바이오 업계의 향후 전망에 대해 감을 잡기 위해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가 제격이라고 하는데요. 여러 경제 전망 및 미국의 움직임으로 인한 제약 바이오 업계의 긴장 속에서도 여.전.히. 제약 바이, 헬스케어, 사이언스, 환자 측면에서 긍정적 기운은 도도하게 흘렀다고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 제약 바이오는 과학기술이 리드해 나갑니다. TA 중에서는 Oncology가 이 흐름을 주도할 것이지만 Neuroscience 부문도 무시할 수 없지요. 또한 Obesity 부문에서의 파이프라인 역시 사람들의 삶과 건강의 전반적 영역에 전에 없이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기대감을 주었다고 하네요.

또한 cell & gene therapy 는 지속적 투자 유치가 예정된 신약 발굴의 영역이구요.

신약은 계속 나올 것이고, 또한 전도 유망한 과학기술과 mid-late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가진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투자를 받을 것이고, 커머셜 액티비티는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 기사 링크

#️⃣3. 그렇다면, 2023년 커머셜 인싸이트는???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옴니채널 통한 통합적 접근 그리고 모듈러 컨텐츠 전략은 지속된다! 입니다.

참고 자료 링크 (Breaking Down Silos: 7 Commercial Life Sciences Predictions for 2023)

🚩HCP에 대한 부서간 사일로(Silo) 없는 통합적 접근 필수!

고객 입장에서 컨택하는 사람이 부서 마다 달라도, 결국 하나의 회사로 인식합니다.

임상에서부터 커머셜까지 파편화된 정보 없는 통합된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과 일하는 방식이 필요해요.

🚩옴니채널 접근 전략을 강조 중이시라면, 인센티브 모델을 변경해보시면 어떨까요?

수행을 선행 지표로 도입한 혼합 인센티브 보상 모델 제안

2022년 Veeva 리포트를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비대면+대면 믹스 채널로 고객과 관계를 형성하고 비디오를 활용 시, 프로모션 목적에서의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3배 이상었다고 하지요? 세일즈 팀에서 옴니채널 접근을 수행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따라서 세일즈 퍼포먼스 기반의 인센티브 모델을 활용하고 계시다면 여기에 ‘수행 (execution)’ 관점을 추가한 혼합모델을 고려해보세요.

선행 지표(leading indicator)로 제시된 옴니채널 수행 평가의 예시는 대면 참여를 보완하기 위해 ‘비디오/화상미팅’을 사용하는 것과 같이 신뢰할 수 있고 측정 가능한 요소를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고객 맞춤형, 채널 맞춤형 컨텐츠 수요 Up! 결국, 모듈러 컨텐츠 전략!!!

고객별, 채널별 컨텐츠 등 고려하다보면 필요한 컨텐츠 양이 어마어마 하지요?

그래서 기존 제작물을 분할, 재조합하고 편집하여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모듈러 컨텐츠 전략은 올해도 유효합니다.

👽저희 SO에서도 여러 고객사분들의 모듈러 컨텐츠를 도입하려는 시도 및 이미 시행하고 계신 사례들을 보고 있답니다 :)

모듈러 컨텐츠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 DAM (Digital Asset Managemenet- 디지털 자산 관리)- 새로운 컨텐츠로 조합해내기 위한 원 재료를 잘 관리 해야 해요.

• MLR (Medical, Legal, and Regulatory review- 의료, 법률 및 규제 검토)- 유사 내용인데 포맷이 달라 매번 처음부터 메디컬 리뷰를 해야한다면? 리뷰 받는 분도, 리뷰 하시는 분도 모두 지치겠지요. 효율과 적합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리뷰 거버넌스가 필요해요. 새로운 리뷰 체계에 대한 논의는 이미 시작되었고, 분명 변화는 올 것 같습니다.

• Tool - 모듈러 제작에 효과적 플랫폼이나 툴을 갖고 계신가요? 도입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SO와 상의해주세요 👽 » 문의메일 보내기

이 3가지 측면이 톱니바퀴처럼 조화롭게 굴러 가야 하구요.

👽 SO에서 드리는 제안- S&T에 따른 컨텐츠 맵핑!!!

모듈러 컨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 드립니다.

이미 제품 상황에 맞는 고객 S&T를 수립하여 활동하고 계실 텐데요.

각 S&T별 맞춤형 컨텐츠를 맵핑해보시면 어떨까요?

필요 시, 새로 개발을 해도 되고, 기존 메세지를 재배열해도 됩니다.

그 다음에는 이 S&T에 따라 맵핑된 메세지를 CRM에 적용해보세요.

필드에서 고객별 맞춤형 메세지를 보다 손쉽게 전달할 수 있고,

좀 더 data-driven progress 체크가 가능합니다.

모듈러 컨텐츠를 전략적 얼라인먼트 하에 고객에게 맞춤형 컨텐츠를 제시하고, 피드백을 수집하는 방식으로 활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 편하게 SO에 연락 주세요.

» 문의메일 보내기

👽마치며…

요새 정말 AI가 핫하죠?

작년부터 놀라움의 연속인 Generative AI의 대표 주자- ChatGPT!

단순 문제 풀이부터 코딩 작성 및 오류 수정, 소설 등 창작 작문도 거뜬히 해내며

최근에는 미국의사면허시험(USMLE)을 무난하게 통과할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는 연구 결과까지 발표가 되었는데요. 지속적 학습을 통해 그 능력치는 더더더 진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3년 전망을 마치며 ChatGPT에게도 한번 물어봤습니다. (전면 유료화 전에 허뤼업!)

미래 예측은 하기 어렵다는 겸손함 속에서도 쭉쭉 답변을 해주는 놀라운 녀석..

마지막 문장만 공유 드립니다.

어쩌면 가장 최선의 답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똑똑한 녀석 ㅋ) 😆

올 한해도 다양한 도전을 접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2023년 SO 역시 현업에 계신 분들이 보다 성공적으로 업무 해 나가시는 여정에 함께 하는 서비스가 되기 위한 도전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나 씩 하나 씩 보여드릴게요 ^^ 기대해주세요..

SO Newsletter는
앞으로도 현업에 계신 분들께
도움과 공감을 드릴 수 있는
지식 소통 채널로 다가가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